- 인명피해 없고" 재산피해 최소화에 행정력 기울이라 주문
이상근 고성군수는 9월 5일 오전 8시" 부군수와 국장" 부서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었다.
이 군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이전의 태풍과는 달리 매우 큰데다가 9월 6일 오전 6시경 고성군이 태풍 중심세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풍" 강우로 인한 피해가 염려되니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리 철저히 살피고 준비하는 것이 태풍 대비에 가장 중요하다”며 “낮은 지대와 바닷가를 비롯한 산사태 취약지역을 미리 살피고 수방 자재 수량과 상태를 미리 확인해둘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태풍피해가 나면 재빨리 복구할 것을 당부하면서 구호 활동 계획과 수해 쓰레기 처리계획" 소하천과 도로 시설물 복구 계획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긴급 상황이 생기면 행정력을 집중해 해결하라고 주문했다.
무엇보다 이 군수는 태풍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읍·면장을 중심으로 이장과 반장" 지역 주민들과 합심해 외출 자제를 비롯한 안전 수칙을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