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진계획 담은 보고회 열고" 여러 의견도 들어

이상근 고성군수는 10월 13일 고성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성시장 상인회(회장 채수연)와 공룡시장 상인회(회장 이영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의 미래상과 목표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여러 의견들을 나누었다.

고성군은 영상에서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전통과 지역을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시장‘으로 정하고" 시설현대화를 추진하고" 공모사업에 응모해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문화공연과 음식 장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고성군은 올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경남도 지능형상권 조성사업에 뽑힌데 이어 중기부 지능형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뽑히면서 국비 16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돼" 지능형 시장도 함께 벌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전통시장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옛 청취를 담은 고유문화는 보존하되" 소비 경향과 변화를 함께 맞춰 나가는 것이다. 지역 소상공인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변화를 함께 간직한 전통시장 만들기 위해 함께 힘쓰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