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에 사는 김창현 씨는 10월 17일" 고성군청 주민생활과를 찾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전해달라며 라면 150박스(210만 원 상당)를 맡겼다.
김창현 씨는 “최근 치솟는 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적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라면을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서로 돕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김창현 씨는 지난해 7월에도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라면을 내놓았는데" 2014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을 내놓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