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사에서 고성군민과 학생 56명 참가" 도 문화재 중요성 다시 확인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022 우리 지역 문화재 바로 알기’ 사업 마지막 행사를 성황 속에 마무리했다.
10월 30일 옥천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자 56명이 옥천사 도지정 문화재들을 공부하며 문화재가 지닌 고유한 가치와 역사에 담긴 뜻을 배웠다.
참여자들은 옥천사 자방루(도유형문화재 제53호)" 옥천사 인장(도유형문화재 제299호)" 청동시루(도유형문화재 제627호)" 청련암 철제 솥(문화재자료 제662호)과 같은 옥천사 문화재를 중심으로 배우고 체험활동을 벌이며 우리 지역 문화재가 갖는 역사 속뜻과 문화 깊이를 배웠다.
‘우리 지역 문화재 바로 알기’ 사업은 경남도에서 공개모집해 뽑힌 사업으로" 지난 10월 3일 옥천사에서 처음 만나 △나만의 인장 새기기 △자방루 신건축학개론 △팔 시루떡 만들기 3개 프로그램을 열었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오늘날 우리 고유한 전통이 계승되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묻혀 가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많았는데" 이번 사업에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많이 참가해 감사하다”며 “2023년에도 훌륭한 정책으로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많이 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