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료관람객 16만여 명" 매출 36억 원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안전사고 한 건 없이 성황 속에 끝났다.
지난 10월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기존 3~4년에 한 번씩 열던 것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2년 잇달아 열었는데" 요란스러운 홍보활동 없이도 입소문을 타고 돈을 내고 들어온 구경꾼 16만 명이 찾아와 고성군은 ‘공룡나라 고성’이라는 상표를 굳건히 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출 부문은 사업비 20억 원으로 시작해 입장권" 식당" 유료시설에서 30일 동안 매출이 36억 원에 이르고 순수익은 28억여 원이다.
참고로 지난해 열렸던 ‘2021고성공룡엑스포’에서는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매출 68억(입장권 38억" 영업수익 30억)" 관람객 68만 명(유+무료)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동안 관리 요원으로 군민 113명을 채용해 인건비 3억 원을 지급하고 고성사랑상품권 1억여 원어치 유통을 포함해 지역특산품 판매와 대부분 사업에서 지역 업체를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근 군수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관리 요원과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가 공룡엑스포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게 했다”며 “2022공룡엑스포는 이제 끝났지만" 여러 의견과 정확한 분석으로 사계절 특색 있는 관광지로 운영해 고성군 관광산업의 앞날을 밝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