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11월 의원월례회를 열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202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결과’와 ‘고성군 농업인의 날 행사’ 결과에 대한 집행부 보고가 있었다.
의원들은 앞으로 공룡엑스포 행사가 열릴 때 바다의문 출입구도 이용해 관광객들이 회화면 상권에 흡수되도록 하고" 공룡엑스포 행사장 주변에 경관 단지를 만들어 볼거리를 늘리자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 표지판에 영어와 한자를 비롯한 외국어 표기 필요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이순신 장군 당항포대첩을 역사·교육에 이용할 필요성 ▲야간개장 때 공룡 유등을 다는 방안과 같은 여러 가지 안들을 제시했다.
최을석 의장은 “공룡엑스포를 치르느라 관계자들 고생 많았다. 의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잘 검토해 가능한 부분은 반영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가 있는 11월은 의회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단순 지적보다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원들이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