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점식 국회의원과 간담회 열고 국도77호선 시설개량 포함 4개 사업 지원 요청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상한 건설과장을 비롯한 고성군 관계 공무원들은 11월 9일 국회를 찾아가 정점식 의원과 진현환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2023년도 고성군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고성군은 조선해양산업 특구" LNG벙커링클러스터" 무인항공기 종합타운과 같은 지역 주력 산업시설 연결 체계를 갖추고" 이동 거리와 시간과 물류비용을 줄이기 위해 △고성~통영(국도77호선) 확포장(사업비 2"380억 원) △동해 장좌~양촌(국도77호선) 시설개량(사업비 969억 원) 국비 지원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또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국도14호선 병목지점(월평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사업비 20억 원)과 터널 재난 시 운전자가 안전하게 대피할 시설과 △고성~통영(국도77호선) 장좌터널 안 피난대피통로 설치(사업비 16억 원)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정점식 의원은 “고성군 현안사업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고성군 발전과 지역민 불편을 덜기 위해 주요 현안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지난 8월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10월에는 국회 예산안 심의에 반영시키기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를 열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