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이 12월 6일" 섬 정책 담당 부서와 협력 망을 구축하기 위해 고성군(군수 이상근)을 찾았다.
섬진흥원 일행들은 고성군청에서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담당자들과 고성군에서 시행하는 섬 정책과 앞으로 협업 할 데에 대해 논의했다.
고성군 관내 유인섬은 자란도" 와도 2개로" 자란도에는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와도는 경남도 공모사업인 ‘살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에 뽑혀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해양치유센터와 관련된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한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섬진흥원과 꾸준히 협력하겠다”며 “섬 다양성과 경관 가치를 살리고 관광 자원화 해서 꼭 가보고 싶은 섬" 다시 찾고 싶은 섬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섬진흥원은 섬 가치와 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섬 정책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9월 설립된 국책 연구기관이다.
한국섬진흥원 설립 이후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시행했던 섬 연구 사업이 기관 사이 교류" 협력으로 정책 수행 효율성이 높아지고" 자료를 공유함으로 인해 예산 절감 효과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