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가리비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이 창립기념회를 열었다.
12월 9일" 고성읍 대웅예식장에서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김제홍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회를 열었다.
조합원들을 포함해 100명이 참석한 창립기념회 공식행사가 끝난 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앞 경남가리비수하식 수협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테이프를 자르고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박영호 조합장은 “수협 설립 본연의 목적에 맞게" 조합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수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을 원만하게 해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이 경제" 사회" 문화면에서 지위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 대표 수산물인 가리비를 지역특화 상품으로 길러내는데 가리비양식어업인들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약속한다”며 “경남가리비수하식수협과 수산업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경남가리비수하식수협은 올해 5월 3일 발대식을 열고 8월 29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아" 10월 1일 자로 정식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