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에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 전달
- 2009년부터 매년 봉사활동·성금 모금
삼강엠앤티(주)(대표이사 이승철)가 14년째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삼강엠앤티가 23일" 고성군청(군수 이상근)을 찾아 이웃사랑 성금 2000만 원을 맡겼다.
이승철 대표는 “직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돼 기쁘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강엠앤티는 지난 2009년부터 사내 봉사단 ‘띠앗(형제자매의 우애를 뜻하는 순우리말)’을 중심으로 해마다 봉사활동을 벌이고" 기부금을 맡기며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들은 재원 마련을 위해 모금운동을 벌여 기부는 물론 생필품을 전달하거나 노인용 자동차를 전달하고" 경로당 지원에 힘을 보태고" 회사에서도 임직원이 모은 성금과 같은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삼강엠앤티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비롯한 플랜트" 조선" 후육강관 제조기업이다. 2021년 매출 기준 수출 비중이 91%에 이르며" 이 가운데 해상풍력을 포함한 해양플랜트 매출 비중이 74%를 차지한다.
경남 고성에 93만㎡ 넓이의 야드와 접안부두를 비롯한 기반시설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발전기 하부구조물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8월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로 편입된 삼강엠앤티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굴지의 해상풍력 기업들로부터 크게 믿음을 받고 있다.
덕분에 매출 성장세 역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2019년 매출액 3845억원" 영업이익 205억원에서 2021년 매출액 5030억원" 영업이익 264억원으로 성장했다. 더구나 올해는 9월까지 매출액 5253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