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겨울철 전지훈련이 시작되면서 안전한 식품과 숙박 환경을 위해 위생·안전 점검을 벌인다.
겨울에도 따뜻한 날씨로 동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는 고성군에는 올해에도 7개 종목 120여 팀이 고성군을 찾았다.
이들은 50일 동안 고성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산업육성에 톡톡히 도움을 주고 있는데" 고성군에서는 전지훈련팀이 안전하게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철저한 위생점검을 벌인다.
음식점에는 △원료 보관과 관리 청결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나 제품 보관 사용 여부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여부 △영업주 위생관리 여부를 점검하며" 숙박업소는 △요" 이불" 베개 따위 위생 상태 확인 △객실별 욕실이나 샤워실 설치 여부 △소화기구"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