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매년 증가하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운전면허를 스스로 반납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2020년부터 운전면허 반납 지원 사업을 벌여 왔는데" 「고성군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고성군에 주소지를 둔 만 70세 이상의 노인이 운전면허를 스스로 반납하면 현금 30만 원을 준다.
사업을 시작한 뒤 2020년 50명" 2021년 82명" 2022년 107명으로 해마다 지급대상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운전면허 반납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찾아가 신청하면 되는데" 면허를 반납하면 원동기 면허를 포함한 모든 운전면허가 취소돼 운전할 수 없게 되니 신중하게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