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설 명절 기간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고성군은 설 연휴(1월 21일~24일) 동안 △종합상황반 △재난재해대책반 △의료대책반을 비롯한 11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관내 동향을 파악하고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 종합상황실: 종합상황반" 물가·에너지 대책반" 재난·재해 대책반" 생활환경 개선반" 산불 대책반" 교통 대책반" 도로 상황 관리반" 의료대책반" 가축방역 대책반" 상수도 급수 대책반" 읍·면 상황실
이번 종합대책에는 물가안정" 재난과 안전관리를 비롯해 안전하고 따뜻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4개 분야 35개 대책을 담았다.
<분야 1.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
고성군은 1월 12일부터 24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 점검 기간으로 지정해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공무원·물가감시요원·소비자 단체·유관기관이함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지역 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
또" 설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값이 변하는 상황을 파악하고" 물가 정보를 늘 공개해 값이 오르는 것을 진정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코로나19 상생 군민지원금(2차) 지급" 고성사랑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 할인 판매" 공룡나라쇼핑몰 설맞이 다드림 행사와 같은 여러 가지 지원으로 지역 상권 회복에 활력을 주기로 했다.
<분야 2. 온기가 감도는 따뜻한 명절>
지역사회 온기를 나누기 위해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보훈대상자에 위문 활동을 한다. 또 연휴 기간 509명의 밥 굶는 아이들에게 끼니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소방" 전기" 가스를 포함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분야 3.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코로나19가 지역에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연휴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경계를 유지한다.
개인 방역수칙 준수" 고위험군과 만남·모임 최소화와 같은 일상 방역 생활화를 널리 알리고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와 응급 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 진료 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를 전단지" 누리집에서 알릴 예정이다.
자연재난·사회재난·산불·화재·가축 전염병에 대한 예방 활동도 철저히 추진하며" 분야마다 사전 안전 점검" 지도 단속 할 계획이다.
<분야 4. 빈틈없이 편리한 행복한 명절>
연휴 기간 도로를 포함한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특별 교통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 상황 파악" 각종 교통 불편 사항을 접수·조치한다.
또" 가스·전기·상수도 시설 점검"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LPG 판매업소 돌아가면서 영업하기로 연휴 기간 공공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군민이 설 명절 연휴를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명절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사건·사고들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군민 모두 즐겁고 따뜻한 명절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