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군수가 영오면 연당리 악양마을 악양교 재가설 현장을 찾아 현장 직원을 격려하고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점은 없는지 듣고" “군민 안전을 위해서 벌이는 공사인 만큼" 꼼꼼하게 작업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겨울철 작업장 안전 관리에도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1977년에 준공된 악양교는 다리 폭이 진입로보다 좁아 차가 오가기 힘들고" 물이 흘러가는 면적이 부족해 강이 넘칠 위험이 많았다. 또 2020년 6월 관내 다리 정기 안전 점검에서 E등급을 받아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써" 고성군에서는 이듬해 토지 보상을 끝내고 다리 재가설 사업을 착공했다.
사업비 13억 5천만 원이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주민 불편이 없도록 영농기 이전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