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 활성화 확대 추진하기로 뜻 모아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2월 8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총회에는 이상근 군수와 최을석 희회의장" 백수명·허동원 도의원 전·현직 협의회 소속 회장을 비롯한 50명이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3년도 기본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원안 가결 처리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 선출 건에는 이임으로 공석이 된 부회장 2명과 감사직에 △부회장 최외숙(고성군새마을부녀회장)" 최정화(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여성봉사회장) △감사 최종숙(주부민방위기동대 고성군연합회장)이 저마다 선출됐다.
이임하는 김희자 부회장(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장)" 박은주 부회장(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군지구협의회장)" 문정자 감사(고성군재향군인여성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협의회가 벌이는 중점사업으로 △군민 나눔 바자회와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결혼이민여성 멘티 멘토 사랑방 운영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사업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고성군 여성 한마음대회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김명옥 회장은 “협의회 소속 회장과 회원은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여성의 권익증진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앞장서서 활동해 왔다”며 “토끼들의 힘찬 뜀박질처럼 올해도 힘차게 도약하는 멋진 여성 지도자가 되자”고 화합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장들의 열성어린 노력과 적극인 협조 덕분에 고성군이 더 새롭고 군민은 힘난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대한 깊은 사랑과 관심"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