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월 20일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를 뿌리내리기 위해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바꿔주는 시책을 지작한다.

고성군에서는 투명페트병을 분리·배출하는 제도가 이미 시작됐으나" 이행률이 낮아 주민들이 좀 더 많이 참여하도록 이번 시책을 마련했다고 군청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먼저" 비우고 헹구기→딱지(상표) 떼기→압축하기→뚜껑 닫기를 거쳐 깨끗해진 투명페트병 2L 5개나 500mL 10개를 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20L 종량제봉투 1장으로 빠꿀 수 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투명페트병은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분리·배출을 잘하면 소중한 자원이 된다”며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