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자원 활성화 업무협약 맺어
고성군과 고성군산림조합" ㈜신영포르투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2월 15일" 고성군과 고성군산림조합" ㈜신영포르투가 한 자리에 앉아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자원 활용과 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근 군수" 구대진 고성군산림조합장" 노재남 ㈜신영포르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맺고 고성군 산림·목재산업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목재산업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허가와 같은 행정절차 이행 효율화 △사업 추진에 따른 민원처리를 비롯한 협력체계 유지 △사업 품질을 높이기 위한 현장 지도 점검에 대한 상호 협력 △업무마다 역할 분담으로 산물자원 생산 증대를 내용으로 하고" 당사자들은 협약체결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자원 이용을 최대화할 수 있는 협조 체계를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이상근 군수는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서 재 평가받고 있는 요즘" 관내 ㈜신영포르투라는 동반자가 있다는 것이 우리 고성군으로서는 참 좋은 기회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버려지던 산림바이오매스 자원을 이용해 고성군이 국내에서 손꼽히는 친환경 도시로 자리 굳힐 수 있도록 고성군산림조합" ㈜신영포르투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 우리 고성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이 끝난 뒤 고성군산림조합이 ‘2022년 갈모봉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으로 난 수익금 전부인 9"396"700원을 고성군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성금 기탁식이 이어졌다.
구대진 고성군산림조합장은 “고성군과 고성군산림조합이 산림청 공모사업에 뽑혀 벌이고 있는 갈모봉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다. 이것은 고성군민들의 지지와 협조가 없었다면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라며 “이에 우리 조합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해 수익금을 고성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맡기고자 한다. 앞으로도 고성군산림조합은 고성군 사유림 경영을 선도하는 책임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