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6일부터 영유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전국 어디에서나 무료로 맞을 수 있다.

고성군은 지정 의료기관인 성모의원" 더조은병원과 보건소(고성읍 보건지소)에서 맞을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선택 접종으로" 고성군의 경우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전국 어디든지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이며" 로타 백신의 2가지 종류 가운데 고성군은 1가백신 로타릭스(생후 2" 4개월에 2회 접종)를 지원한다.

1차 접종 이후에는 같은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를 마쳐야 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로타바이러스는 어린아이에게 쉽게 퍼질 수 있고" 감염되면 심한 설사와 구토" 발열을 일으키는 질환이지만"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으니 꼭 접종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