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를 안착시키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고성군과 태안군 공무원들이 손을 맞잡았다.
3월 30일, 고성군 공무원 50여 명과 태안군 공무원 60여 명이 서로 상대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교차기부에 참여한 두 지자체 공무원들은 서로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교차기부로 교류도시인 태안군과 협력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도 적으나마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