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4월 10일 군수실에서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고성군 인구증가에 큰 귀감이 된 7자녀 세대 3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록현" 이유정 부부(고성읍)" 최상석" 김경임 부부(회화면)" 양용석" 정말임 부부(동해면)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번 감사패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계속되는 출산율 감소로 인구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가족 사랑으로 7자녀를 낳아 출산장려 문화를 퍼트리는 데 이바지한 공로로 마련했다.
이상근 군수는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모습으로 행복한 다자녀 모범가정을 이루고 있는 부부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부모 사랑으로 7자녀를 잘 키워 훌륭한 고성군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고성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고 출산율을 높이는데 실제 도움을 주고자 혼인․출산가정에 결혼축하금 지원과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 밖에 다자녀 세대 지원 혜택으로 체험 놀이 이용권" 공공시설 입장료 면제" 자동차 번호판 교체비 지원" 전기료 감액" 도시가스 경감" 자동차 취득세 감면과 같은 여러 시책을 마련해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