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식품 가공 전문교육과 전문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2023년 국가기술자격증(식품가공기능사) 취득반(이론)’ 교육생들이 필기시험 81.3%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고성군 전체 응시자 16명 가운데 13명이 최근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했는데, 이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공개한 지난해 전국 필기시험 합격률인 65%선을 훌쩍 넘는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식품유통과에서 자체 강사로 운영해, 4월 3일부터 31일까지 모두 5회의 이론교육을 거쳤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해에도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운영해 식품가공기능사 16명, 제빵기능사 8명이 최종 자격증을 땄다”며 “올해는 식품가공기능사 말고도 제과기능사 취득반과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열어 쌀소비기반과 군민 창업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