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남 ODA(공적개발원조) 전문가와 경남 국제 역량강화 방안 마련

- 스포츠 ODA를 이용한 아시아유소년축구트레이닝센터 설립 논의

경상남도의회 허동원 의원(고성2" 국민의힘)이 4월 17일" ‘ODA(공적개발원조)를 활용한 국제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ODA는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약자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의 회원국이 자체 재정자금으로 개발도상국에 공여하는 원조로써" 이번 강연회는 ODA의 중요성을 자각하게 하고" 지방 정부가 ODA 이용 정책을 추진하도록 공무원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강연회는 숙명여대 최동주 교수가 ‘지역 중심 외교 정책 환경’을 강의하면서 시작됐다. 최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와 4차 산업혁명" 그리고 혁신 집단 중심 외교혁명시대에 지방정부 외교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조현주 선임연구위원이 ‘경남도 스포츠 ODA 추진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경남도 스포츠 발전 방향성과 잠재성을 고려하여 앞으로 스포츠 ODA를 추진하기 위한 세부 절차와 준비사항에 대해 제언했다.

강연회를 주최한 허동원 의원은 “이번 강연으로 ODA에 관한 공무원들의 이해도가 높아졌으리라 생각하고" 행안부의 지자체 ODA 국제개발협력 사업 제언 공모에 유치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경남 산업 발전을 위해 ODA 사업을 적극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박완수 도지사가 말한 아세안 공학기술원 설립 추진과 제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유소년 축구 트레이닝센터 설립에 가속도가 붙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