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오카시 초청으로 방문" 활발한 교류로 우호·협력 관계 강화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4월 25일"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시장 코바야시 요시후미)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가사오카시 초청을 받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이상근 군수와 최을석 의장을 비롯한 고성군의회 의원 10여 명이 가사오카시를 찾았다.

자매결연 협약식은 4월 25일 가사오카시 시민회관에서 이상근 군수" 최을석 의장" 코바야시 요시후미 가사오카시장" 세노 히로유키 가사오카시의회 의장과 가사오카시 사회단체 대표를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 도시가 맺은 협약 내용은 △평등과 호혜 원칙을 지키는 가운데 공동번영을 꾀하기 위해 경제" 문화관광" 교육 행정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교류 협력사업 추진 △공동 관심사와 교류·협력 사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정보 교환과 협력들이다.

이 군수는 “이번 협약식으로 가사오카시와 계속 교류하고" 상호 발전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며 “이 협약을 기회로 청소년 교류뿐만 아니라 앞으로 여러 부분에서 교류해나가며 두 도시 사이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가사오카시는 일본 오카아먀현 남서부 서쪽 히로시마현에 인접해 있는 고성군 인구수와 비슷하고 공룡주제공원과 요트 계류장이 있는 비슷한 점이 많은 도시이다.

고성군과 가사오카시는 청소년 교류 위주로 해마다 두 도시를 서로 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