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5월 13일 처음 열었던 청년축제 ‘고성청년! 문화와 예술에 놀다’가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청년들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그동안 청년들을 위한 축제를 연 적 없는 고성군에서 처음으로 청년이 참여하고 청년이 즐기고 청년이 주인 되는 행사를 열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참여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면서 행사장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곳곳에 청년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장식을 한 홍보관에서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축제를 즐기기에 충분했다.
또 감성관에는 고성군 청년동아리와 청년농부들이 참여했는데 고성청년 농부가 키운 고성특산물" 청년예술가가 직접 만든 공예품들이 싼 값으로 팔려 행사장을 찾은 청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고성청년회관 1층에서 벌어진 형형색색 나만의 칵테일 체험도 청년들한테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을 이끌어갈 중심 세대가 청년인 만큼 청년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를 올 연말까지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며 “네 번 남아 있는 행사에도 많은 고성 청년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주기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