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박상욱)에서는 5월 17일, 사회 약자보호를 위한 4행시 공모전을 열고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회 약자 보호’라는 정부 정책에 따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아동학대, 학교폭력, 마약 예방’을 알리고, 이 가운데 1개 주제를 정해 누구나 자유롭게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전에는 지역 학생들과 군민 220명이 참여했는데, 언론인과 외부위원들이 심사를 맡아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장려상 6명을 뽑았다.

대상은 고성초 3-1 노민규 학생이 아동학대를 주제로 작성한 ‘(아)파요, (동)물도 아파요, (학)대하지 마세요, (대)화로 사랑으로 대해주세요’가 뽑혔다.

박상욱 고성경찰서장은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라 장차 우리 치안과 사회 약자 보호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펼침막으로 걸어서 알림으로써 사회 약자 보호 분위기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