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의 장을 넘어 모두가 하나가 된 시간

지난 금요일(5.26.금) 철성고등학교(교장 허요)에서는 전교생이 함께하는 춘계체육축전이 열렸다.

고성군 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이번 행사는 2023학년도 학생자치회가 주관해 열렸는데" 1부에는 판 뒤집기 경기" 줄파도타기 경기" 축구예선전과 줄다리기 예선전과 장애물 달리기가 열려 학급마다 단합된 모습과 협동심을 보여주었다.

1부의 경기 중간 중간에 팀들마다 댄스 공연이 벌어져 모두 즐거워했다. 점심을 먹은 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단체 플래시몹" 씨름 예선과 결선" 8자 줄넘기 게임과 축구결승을 치렀다. 마지막 순서인 이어달리기와 노래 공연과 학년마다 담임교사들이 노래자랑에 나서 모두 흥겨워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들도 장애물 달리기에 학생들과 함께 했는데" 팀마다 2인 1조가 돼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면서 경쟁이 아닌 모두가 주인공으로서 참여하며 즐거워했다.

3학년 학생자치회 회장인 이준우(3학년)학생은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모두가 단합되고 선후배가 같은 팀이 되어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는 모습에서 철성인의 끈끈한 우애를 느낄 수 있었고" 코로나로 인해 마음껏 즐기지 못했던 지난 2년의 에너지를 이번 축전에서 마음껏 발산할 수 있어서 학창시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