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서부권역 청소년 문화 복지를 위해 추진한 고성하이청소년회관이 6월 8일 개소식을 열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고성하이청소년회관은 고성군 서부권역 청소년을 위한 쉼·놀이·학습을 비롯해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자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 놀터 조성사업’으로 하이면복지회관 2층 일부 쓰지 않는 공간 약 200㎡를 재건축한 것이다.
고성군은 2022년 경상남도 시·군 교육 협력 공개모집사업인 ‘청소년 놀터 조성사업’으로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지 추가에 뽑혀 2억 원을 확보해 모두 3억 5천만으로 사업을 벌여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했는데" 내용 보강으로 5월 전체 사업을 마무리했다. 200㎡에 이르는 공간에는 북카페와 댄스실" 방송실" 노래방" 놀이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고성하이청소년회관 개소로 서부권역에 부족했던 청소년을 위한 여가 활동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청소년을 위해 여러 활동을 지원해 창의성 있고 건강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