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부터 꾸준히 감사한 마음 전해
하이면 와룡마을 하나블루베리농원 박해운 대표가 6월 14일 하이면사무소를 찾아 갓 수확한 블루베리 21kg를 6·25 참전유공자와 월남전 참전유공자들께 전해달라며 맡겼다.
자신을 베리농부로 소개한 박해운 대표는 2020년부터 꾸준히 나라를 위해 희생한 하이면면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는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쓴 21장의 정성이 담긴 편지도 같이 보내왔다.
박 대표는 “총탄과 포탄이 가득한 전쟁터에서 공포와 두려움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덕분에 저희가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며 “고령의 유공자분들께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