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언·폭행과 같은 특이 민원 대응 역량 강화

영현면(면장 장혜정)은 6월 21일, 면사무소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언·폭행과 같은 예상치 못한 민원이 생기는 것을 대비하고자 상리파출소와 함께 ‘특이 민원 발생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안에서 폭언과 폭행 같은 예상하지 못한 민원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비상 상황이 생기면 재빨리 대처하고,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상황마다 대응 지침서에 따라 △민원인 폭언·폭행에 따른 상급자 적극 개입과 진정 유도 △사전고지한 뒤 녹화·녹음 △비상벨을 눌러 경찰 호출하기 △담당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과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는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대응 효과를 높였다.

장혜정 면장은 “민원실 안에서 예상치 못한 민원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사건이 일어나면 곧바로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기를 정해 훈련함으로써 안전한 근무환경 속에 최상의 민원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