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는 공간 찾아 지역주민 평생학습 공간으로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경남배움터 지원사업을 공개모집해 고성군 내 시설 다섯 군데를 경남배움터로 정했다.
경남배움터는 시설이나 기관이 보유한 노는 공간을 찾아 학습공간으로 쓰면서 지역주민이 함께 배울 수 있는 학습공유공간으로 (사)거목문화예술관(22년 지정) △상리면 어울림문화관 △고성도서관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를 비롯한 다섯 곳이 뽑혔다.
관내 경남배움터는 2021년과 2022년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한 곳씩 정해 2곳이 운영해오고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고성군에서 경남배움터를 정하기 위해 공개모집해 기존 2곳을 포함해 5곳을 정했다.
경남배움터로 지정된 시설은 임대료와 시설 사용료를 고성군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관내 공유공간(배움터) 사용을 요청한 학습자(고성군민)에 한해 한 달에 한 번 이상 공간을 제공한다.
다만 고성군 지원 프로그램 말고는 공간을 이용할 때 필요한 기기와 시설 사용료를 따로 내야한다.
경남배움터로 지정된 시설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강사료를 시간당 40,000원(최대 25시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