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박상욱)는 2023. 7. 26. 10:30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고성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 12명과 함께 전화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전화사기 수법과 피해 예방사례를 공유하고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또 창구에서 고액의 현금을 빼내거나 전화사기가 의심 되는 고객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대화 해 출금이나 계좌이체를 최대한 늦추고, 곧바로 112에 신고해 경찰과 금융기관 두 방향 긴급 통신으로 상황을 전파해 적극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박상욱 고성경찰서장은 “요즘은 저금리 대출을 핑계로 대면해서 뺏어가는 수법이 날로 늘어나는 추세로, 전화사기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검거도 중요하지만 금융기관과 힘을 모아 미리 피해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하며 ‘주민 재산을 최우선으로 적극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