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8월 16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경상남도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은 도 농·어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농·어업인을 찾아 시상해 농·어업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부문은 △자립경영 △농어업신인 △창의개발 △조직활동 △수산진흥 5개 부문으로 부문마다 1명씩 5명을 뽑아 11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 살고 있는 농·어업인으로 농·어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있고, 부문마다 자격 요건을 갖춘 농·어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어업 신인 부문은 신청일 현재 만 40세 이하인 사람으로 농·어업에 참여하고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만 45세까지도 신청할 수 있다.
‘경상남도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은 올해로 29회째를 맞았는데, 1992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모두 167명의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이 선발돼 이 가운데 고성군은 모두 9명의 수상자를 냈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농촌정책과(☏055-670-4115)나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