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케이티와 경로당 공공 근거리무선망(와이파이)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고성군은 관내 경로당에 공공 근거리무선망을 설치해 노인들이 자녀들과 영상통화를 하거나 동영상을 보며 휴대전화를 쓸 때 자료용량 걱정 없이 쓸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또 경로당을 쓰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해 여러 내용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 세대 사이 정보 격차를 줄이고" 알리미 텔레비전(TV) 채널로 재난·재해" 건강정보를 쉽고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케이티는 관내 모든 경로당(330곳)에 △공공 근거리무선망 △맞춤형누리방송(IPTV" 인터넷망으로 텔레비전 서비스) △알리미 텔레비전 채널 운영을 비롯해 지능형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통신망을 지원하고" 군에서는 인터넷 이용 요금을 3년 동안 지급하며" 이후 사용량을 확인해 연장 계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