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면 대촌마을(이장 이형규) 주민들이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2023년 영현면 촌스런축제’ 때 음식 팔아 마련한 수익금 모두를 면사무소에 맡겼다.
대촌마을에서 기부한 성금은 지난 7월 28~29일 까지 열렸던 ‘2023년 영현면 촌스런축제’ 때 음식관을 열고 대촌마을 주민들이 빼떼기 죽을 만들어 판 수익금이다.
이형규 대촌마을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빼떼기 죽을 만들어 팔면서 축제가 잘 치러지도록 이바지 하게 돼 뿌듯하고" 땀 흘려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