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하나로 건강에 대한 인지와 행태에 대해 분석하기 위해 9월 말까지 설문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고성군보건소와 사업수행기관인 인제대학교가 협력해 하는데" 사업 대상지역인 상리면과 마암면" 비교지역인 고성읍에 살고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1"500명(상리면 500명" 마암면 500명" 고성읍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조사기관 소속 조사원이 마을회관과 가정을 찾아가 개발된 설문 문항을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신체활동과 건강행태" 우울감 경험을 비롯해 모두 8개 영역 80여 문항의 건강조사를 벌인다.
고성군은 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원 9명을 뽑아 8월 24일 관련 교육을 하고" 지역주민들이 적극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장회의와마을방송으로 알렸다.
사업 1차년도인 올해는 설문조사를 벌여 지역 주민 건강 상태와 관련된 문제를 깊이 있게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한 중점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실태 조사로 주민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사업 효과를 평가하게 된다”며 “앞으로 고성군 모든 지역에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 자료로도 적극 쓰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