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면 가천마을(이장 전승호) 노인들 솜씨를 자랑하는 ‘가천 할매 솜씨 자랑’이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가천경로당에서 열린다.
전시된 작품은 2023년 찾아가는 배달강좌 노인놀이교실에서 그린 것인데" 밑바탕 그림에 색을 칠하는 활동은 긴장감과 압박감을 덜어주고 치매를 막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작품들은 추석 연휴에도 전시돼 고향을 찾는 자녀들에게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노인은 “알록달록 색연필로 마음 가는 대로 색칠하며 동네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개천면 가천경로당은 노래교실" 7090 장수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과 같은 활발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기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