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2월 중순으로 개장일 연기, 2층 공연장은 2월 초순 쓸 수 있어
- 수영장 지붕 철골 보강 공사로 공사 기간 추가 필요
고성군 문화체육센관 수영장 임시 휴관 기간이 2024년 2월 중순까지로 연장된다.
고성군 문화체육관은 낡은 내부 시설물을 개보수하고, 기계를 교체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휴관 하고 있는데, 당초 12월 말 공사를 준공한 뒤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공사 도중 추가로 발견된 문제들로 인해 개장일을 2024년 2월 중순까지 연기하게 됐다.
고성군 문화체육관(수영장) 개보수 사업 시공사는 수영장 지붕을 지지하는 3층부 철골 기둥이 삭아서 추가 기둥 보강 공사가 필요함에 따라 군에 준공 기한 연기 원을 냈다.
고성군은 현장에서 해당 사항을 확인하고 수영장 지붕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철골 기둥 보강 공사를 긴급히 지시하고, 후속 공사를 하고 있는 수영장 타일 공사 기간 연장이 불가피함에 따라 시공사 쪽 준공기한 연장 요청을 받아들여 2024년 1월 말까지로 공사 기간을 변경했다.
고성군은 사업비 50억 원 가량이 드는 이번 개보수공사로 낡은 내부(△수영장 바닥 △벽 타일 △기계 △전기) 보수뿐만 아니라 장애인(노유자) 편의시설(△샤워장 △탈의실 등) 개선 공사와 외관 공사도 같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