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이 12월 27일, (재)고성교육재단에 교육발전기금 5백만 원을 맡겼다.

동고성농협은 동고성 지역 대표 농협으로 농업인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 활동을 벌이며 지역 사회 환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낙문 조합장은 “지역민들 도움으로 동고성농협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관내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도록 교육발전기금을 맡기게 됐는데,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나누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상림 (재)고성교육재단 이사장은 “관내 학생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맡겨 주신 동고성농협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금은 우리 군 농업들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연말을 맞아 고성군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맡겨 주신 동고성농협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이 내년까지 계속돼 훈훈한 기탁 행렬이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