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역인재를 길러내고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이사장 최상림)이 2024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장학금은 귀뚜라미문화재단 장학금 5천만 원을 포함해 3억 원대로, 지원 분야는 성적 우수와 항공산업 인력육성, 예·체·기·특기생 장학, 다자녀 가정 장학생을 포함해 모두 12개 분야이다.

고등학교 졸업생·재학생 성적 우수 장학을 비롯한 6개 분야 장학생 선발에 대해서는 1월 8일부터 15일까지 학교장 추천으로 접수하는데, 3월에는 다자녀 가정 학생 장학에 대해 개인마다 접수, 그 밖에 5개 분야 장학은 따로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학교 재학생으로 보호자나 학생이 신청일 기준 고성군에 1년 이상 살고 있어야 하고, 장학금에 따른 세부 기준과 신청서류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이나 학교마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고성교육재단은 고성군 출연기관으로 지난 2021년 창립해 아동·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지난 2023년에는 장학생 440명에게 모두 3억 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