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적절한 지하수 개발과 수질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2024년 고성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벌인다.
지하수법 제정 이전에 개발되어 제도권 내로 진입하지 못하고 버려졌거나,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여러 원인으로 쓰지 않는 지하수 관정이 원상 복구되지 않고 버려져 있는데, 그 버려진 지하수 구멍으로 인해 지하수가 오염 될 수도 있어서 고성군에서는 지하수 오염을 막기 위한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벌여 버려진 지하수 구멍을 적극 찾아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버려진 지하수 구멍을 보고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제보하면, 담당자가 현장 확인을 거쳐 적절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2024년 고성군 지하수 방치구멍 찾기 운동’은 6월 30일까지 계속될 예정인데, 고성군 지하수 수질 보전을 위해 적극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깨끗한 지하수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적극 관심과 신고가 꼭 필요하다"며 "‘지하수 방치구멍 찾기 운동’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