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스호스텔 공사 추진 상황 살피고 차질 없는 공정 진행 당부

이상근 고성군수가 1월 22일 고성읍 신월리 일원에 건설하고 있는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현장을 살폈다.

이 군수는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공사 개요와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찾아 공정 추진 상황과 앞으로 벌여나갈 일정을 살폈다.

이와 함께 공동 샤워실 설치와 외부 마감재 공법 개선과 도시가스 설치, 지장물 이설과 같은 개선사항을 살피고, 준공 이후 유스호스텔 이용객들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이 그동안 많은 진통을 겪어오면서도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단 하나, 부가가치가 높은 전시-회의산업(MICE :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유치와 양질의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고 강조하며 차질 없이 공정을 진행해나가라고 당부했다.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2021년 10월 공사가 중지되었다가 2023년 3월 다시 시작했다.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전체면적 7,199㎡, 47개 객실, 수용인원 234명 크기로 신축되고 있는데, 국제회의, 연수, 워크숍, 전시회와 같은 산업을 수행하기 위한 300명이 들어갈 대형 회의장도 갖추어져 있어서 단순한 숙박시설 이상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