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경유’ 필수

- 2024년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장려금 지원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1월 24일부터 ‘2024년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장려금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을 등록한 여행사가 외부 지역 관광객을 고성군에 유치하여 관광명소를 알리고, 고성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일 관광의 경우, 단체 관광객 20인 이상을 관내 식당 1곳을 포함해 관광지 2곳(유료 이용시설 1곳 포함)과 전통시장을 경유하면 버스 임차료 30만 원이 지원하는 정책이다.

숙박 관광의 경우, 단체 관광객 20인 이상이 관내 식당 2곳을 포함해 관광지 3곳(유료 이용시설 2곳 포함)과 전통시장을 경유하면 버스 임차료 50만 원을 지원한다.

이처럼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경유가 필수 지원 조건이다.

지원 받기를 바라는 여행사는 고성군에 들어오기 7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와 여행일정표를 우편으로 접수해야 하며, 관광을 마친 뒤 10일 이내 서류를 갖춰 장려금 지급 신청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2024년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장려금 지원사업’으로 외부 관광객이 고성을 찾아 전통시장에서 맛있는 회도 먹고 여행경비도 지원받아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