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대 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이 5일 취임했다.
염진환 경찰서장은 남산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희생정신을 기리며 꽃을 바치고 추모했다.
염진환 경찰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관으로서 지녀야 할 가장 기본이 되는 정신으로 주민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고,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정성을 다 해 주민들을 대할 것’을 당부했다. 또 ‘강력한 공권력을 확립하고, 자신이 맡은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염진환 서장은 1999년 경찰대 15기로 경위에 임관해 경찰청 보안국 보안계장, 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장, 대전청 여성청소년과장, 부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을 지냈다.
전임 박상욱 서장은 부산청 112치안종합상황실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