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시작한다.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은 인구 고령화와 함께 노인 안질환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노인 시력 장애 주요 원인인 백내장과 같은 안과 질환을 일찍 찾아내 제때 치료해 시력을 보호하고 실명을 막고자 벌이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안과 검진 비용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과 같은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하는데"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노인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월 보험료 직장가입자 12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7"500원 이하)인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진료 기관으로 고성군 관내 고성성모안과의원" 고성밝은안과의원이 있고" 이 밖에도 도내 64곳 안과 병·의원에서도 진료받을 수 있다.
검진이나 수술이 필요한 노인은 고성군보건소(☎055-670-4052)에 신청 접수하면 지원기준에 대한 자격을 심사한 뒤 진료의뢰서를 발급하고 수술 뒤에 검진비와 수술비를 보건소에서 병원으로 지급하고" 2월 19일부터 예산을 다 쓸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지원담당(☎055-670-4052)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