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오는 3월 4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1959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무료로 놓는다.
대상자는 고성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 접종력이 있는 사람은 대상에서 빠진다.
주사 맞기를 바라는 사람은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관련 서류를 갖고 관내 읍·면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를 찾아가면 무료로 맞을 수 있는데, 원만하게 주사 맞기 위해 전화한 뒤 찾아가 맞기를 권고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수포성 발진과 심각한 통증, 감각 이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거듭해서 생기면 신경계와 폐, 간을 침범하기도 해 후유증이 치명상을 줄 수도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고성군보건소 예방접종실(☎ 055-670-4091, 48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