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회 정책역량 강화, 전문성 향상 박차

고성군의회가 정책지원관 3명을 새로 임용했다.

최을석 의장은 3월 4일, 새로 임용된 정책지원관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인사발령을 내렸다.

2022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시행으로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지방의회 의원정수 최대 2분의 1까지 둘 수 있게 되면서 올해정책지원관(7급 임기제 공무원) 3명을 새로 채용해 임용 발령을 내렸다.

고성군의회는 지난해 정책지원담당을 새로 두고, 담당 1명과 기존 인원을 포함해 정책지원관 5명을 구성함으로써 정책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앞으로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2조, 제83조와 관련된 ▲행정사무감사·조사 지원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과 관련 자료 취합 ▲의회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공청회·세미나·토론회 개최와 같은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을석 의장은 “정책지원관 결원이 보충됨으로써 고성군의회 역량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로 임용된 정책지원관들이 고성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