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신기의료기 강봉성 대표가 저소득 난청 노인들을 위해 보청기 2대(6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평소 의료기 사업을 하면서 지역민들을 만나온 강봉성 대표는 “난청 치료를 위해 보청기 착용이 필요하지만, 경제 형편상 어려움으로 보청기 살 여건이 안되는 어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보청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기증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강봉성 대표는 또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하면 앞장서 돕겠다”고 말하며 나누며 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보청기는 고성 노인 통합사무소에서 추천한 지역 저소득 난청 노인 2명을 위해 맞춤형으로 제작되어 5월경 전달될 예정이다.
신기의료기 강 대표는 경제형편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해마다 보청기를 비롯한 의료용품을 지원하며 꾸준히 이웃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