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고성군에서 열려

‘제13회 고성 공룡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고성군에서 열린다.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오정석)이 주최하고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57개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8살을 상한으로 해 12살 상한까지 4단계 나이대로 구성된 팀들이 첫째 날인 6일, 돌려 붙기 형식으로 대회를 벌이고, 대회 둘째 날인 7일에는 승패에 따라 조 1, 2위는 버금조, 조 3, 4위는 으뜸조로 나뉘어 승자 진출전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고성군에서는 고성군 축구스포츠클럽 9살 상한 팀과 10살 상한 팀이 출전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눈여겨 볼만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전국 축구 꿈나무들이 고성군을 찾아준 것을 환영한다. 한국 축구를 책임질 선수들이 경기 승패보다는 축구에 재미를 느끼고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으로 대회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