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온실가스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작하고, 사업비 3,680만 원을 들여 전기 이륜차 23대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원 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유형·규모·성능을 고려해 차등 지원하는데 △경형 기준 최대 140만 원 △소형 기준 최대 230만 원 △중형 기준 최대 270만 원 △대형 기준 최대 300만 원 △기타형 기준 최대 270만 원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한 뒤 전기 이륜차를 살 경우 국비 30만 원, 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이 살 경우 국비 지원액 20%, 배달 사용 목적으로 살 경우 국비 지원액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원동기 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 군민과 관내에 있는 법인이나 단체가 해당된다.
신청 방법은 차를 사고자 하는 사람이 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서와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조·판매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거쳐 대행해 신청한다.
오는 12일부터 신청을 받는데, 출고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정한다. 공고한 분량 1.5배수만큼만 접수해 대상자와 대기자를 정하고, 접수 마감되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공고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와 지급 현황과 같은 사항은 고성군청 누리집 공고문이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고성군 환경과 기후대기담당(☎055-670-58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