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남도 여성농업인 대회’에서 한국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 구미경(1971년생) 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1년부터 한국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구미경 회장은 농업정보 교류로 여성농업인 농업경영 참여 활성화를 꾀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벌이며 회원 참여와 화합을 위해 이바지해왔다.
이처럼, 구 회장은 여성농업인 권익 신장과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구 회장은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이 상은 한국여성농업인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노력한 성과로, 고성군연합회원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열린 ‘제15회 경상남도 여성농업인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2,000여 여성농업인들이 참석했다.